저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자개를 수놓아, 책장을 만드는 작가 사서(SASEO)라고 합니다. 나의 찬란했던 책장이기도 하며, 당신의 찬란할 책장이기도 할 기록들로 길잡이 별을 찾아 나가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24.2.9(금)~2024.2.12(월) 갤러리 알지비큐브.
‘전시를 기획한다’ 라는 이 행위는 내게 있어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이 전시를 통해 그간 나의 뇌가 품고 있던 수많은 이미지들을 구체화 하며, 패션 노동자의 자아를 가지고 스스로 나아갈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한다. 2024.1.12(금)~2024.1.14(일) 갤러리 어반플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