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시간이 농축되어 있지 않은 열매에서는 어떤 맛도 향도 나지 않는다.
_아마도 아스파라거스 중에서, 황경신 지음

우리의 시간은 그저 흐르지 않는다. 지난 시간 속에 얽힌 나의 감정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감정이란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시간속에 익어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의 감정은 결코 이 순간의 감정이 아니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만난 시간의 단면을 필름카메라 사진과 글,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3번째 독립출판물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첫번째 개인전이기도 하다.

작가의 수만시간 속 남겨진 순간의 기억들이 당신의 일상을 멈추는 하나의 틈이 되길 바래본다.


전시명

  • 시간의 단편집

참여 작가명

  • 이조은 (LEE JOEUN)

전시구분

  • 사진, 독립출판, 일러스트

전시주제

  • 여행과 일상

전시기간

  • 2023.11.28(화)~2023.11.30(목)

관람시간

  • 화, 수 12:00~20:00 / 목12:00~19:00

관람비용

  • 무료관람

관람연령

  • 연령제한없음


전시장소

  • 갤러리 알지비큐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26 1.5층 지도보기

주차안내

  •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대중교통

  • 홍대입구역 7, 8, 9번 출구 도보 5~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