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여기는 어떻고’, ‘저기는 어떻고’, ‘이걸 기록하면 어떤 모습이 나올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들은 무의식이나 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록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바쁘게 살아가서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힘들어 하는 요즘 시대의 관람객들에게, 이 사진을 통해 잠깐의 산책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무겁거나 해석을 유도하기 보다, 단순히 ‘이 사진을 봤을 때 난 이러한 감정이 들었다’ 라는 것을 직접, 사진을 보면서 스스로 느끼며, 산책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완전한 3원색을 통해 사진들의 섹션을 나누며, Red는 활동, Blue는 진정, Yellow는 치유라는 심리적 메세지를 담고 있고, 완전히 사진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모든 장식은 일절 제거하고, 모든 사진들에 제목과 설명도
없이, 오로지 엄격한 수평 정렬로만 사진들을 정렬하여, 온전히 다른 요소에 의해 집중이 분산 되지 않고 사진만 바라보며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 전시회를 통해 결론적으로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 삼원색을 선택할 수 있는 공유 경험을 마련한다.


전시명

  • Pure Curiosity

참여 작가명

  • 박명철(Myeongcheol Park)

전시구분

  • 사진

전시주제

  • 호기심으로 찍은 사진들을 통한 회복

전시기간

  • 2025.12.12.(금)~2025.12.14.(일)

관람시간

  • 12:00~19:00(일요일은 18:00까지)

관람비용

  • 무료관람

관람연령

  • 연령제한없음


전시장소

  • 갤러리 어반플루토
  •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나길 3-2 2층 지도보기

주차안내

  •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대중교통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도보 1~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