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reminiscent (adjective): making you remember a particular person, event, or thing:

‘Nothing awakens reminiscence like an aroma.’ – Victor Hugo

예술계에는 주목받는 작가들이 한정적이다. 예술계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신을 드러낼 기회가 필요하지만, 청년 작가와 같은 신인 작가들은 전시 기회를 얻기 쉽지 않다. 이러한 청년 작가들을 보며 서울대/이대 연합 예술봉사동아리 씨앗에서는 그들을 위해 전시 기회를 마련해왔다. 씨앗은 이들의 작품이 전시될 기회를 마련하고 일반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석이조의 가치를 추구한다.

향수는 ‘nostalgia’와 ‘perfumes’라는 두 의미를 가진다. 향수(nostalgia)는 우리 삶 속에 지극히 일상적인 존재이다. 우리는 각자 다른 풍경, 향기, 소리로부터 떠오르는 자신만의 추억과 향수가 있다. 주변의 시각적, 청각적, 후각적 감각들의 과거 기억으로 재조합되며 향수를 일으킨다.

본 전시는 작가들의 개인적 향수를 관람객들이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작가들의 개인적인 향수가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며 작가들의 향수에 공감하고, 다양한 감각들이 재조합되어 감상자 개개인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전시명

  • Remin:scent

단체명

  • 씨앗

참여 작가명

  • 김다령, 김은비, 김주희, 이준범, 임연주, 한다연

전시구분

  • 회화, 조각, 판화, 포스터, 음악

전시주제

  • 향수와 그리움

전시기간

  • 2024.2.22(목)~2024.2.25(일)

관람시간

  • 11:00~19:00

관람비용

  • 무료관람

관람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전시장소

  • 갤러리 어반플루토
  •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나길 3-2 2층 지도보기

주차안내

  •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대중교통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도보 1~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