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 Tell Me your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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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늘어놓기 좋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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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공연예술학회 A-pro는 다양한 공연예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 매 학기 공연예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A-pro는 Amusable production의 약자로 즐거운 공연예술 콘텐츠를 만드는 동시에, 발음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모여 활동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학기는 학회원들 스스로를 표현하자는 취지로 전시 콘텐츠를 선정하여 전시를 진행합니다.

20대는 남들이 말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10대들은 20대를 보며 자유를 갈망하고 30대들은 20대를 보며 청춘을 회상합니다. 무모하더라도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하고, 모험을 해도 괜찮은 나이라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20대의 우리는 ‘나’에 관한 질문을 받기보다는 ‘학교, 학과, 취업, 여행’등 ‘사회’의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학교, 그 안에 같은 학과, 심지어 같은 학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아왔고, 살고자 합니다. 이러한 우리는 무슨 삶을 경험했고,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까요? 우리는 이 전시를 통해, 흔히 떠오르는 20대의 이야기가 아닌, 사실 진짜 늘어놓고 싶었던, 지금의 우리의 삶을 만든 ‘나’에 더 밀접한 이야기를 늘어놓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20대에 어떠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싶었나요?

A-pro는 이 기회를 통하여 우리의 이야기를 늘어놓고자 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여러분도 여러분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요 😊